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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장기 출장 오리온 직원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

주재원 1명은 현지서 사고 수습중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5.18 12:32:14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인도공장. ⓒ 오리온

[프라임경제] 인도로 장기 출장 간 오리온(001800) 직원이 현지에서 숨졌다. 고인은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있는 오리온 공장에 장기 출장 죽이던 직원 한 명이 현징서 갑작스럽게 숨졌다. 사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 전 현지에서 자가긴단키트로 진행한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현지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는 지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현재 발인이 진행 중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고인은 공장을 짓고 생산안정화 작업을 위해 장기로 출장을 간 직원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회사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 온 임직원들의 충격 또한 매우 크며,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회사의 공로자로서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인도는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세계 확진자의 절반이 발생하고 있는 나라다. 이날 하루 확진자는 30만명, 사망자는 4000명으로 조사됐다.

인도 공장에 파견된 한국인 직원은 고인을 비롯해 또 다른 직원 1명, 주재원 1명까지 모두 3명이다. 고인과 또 다른 직원은 한국으로 왔지만 주재원은 현지에 남아 사후 처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재원은 현지에서 백신을 맞은 상태로, 오리온은 일이 마무리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주재원 귀국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다른 현지 공장 운영을 기존처럼 유지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모든 공장이 방역 수칙 하에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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