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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FOMC 의사록 앞두고 기술주 약세…3대 지수 하락

WTI, 1.4% 오른 배럴당 66.27달러…유럽↓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5.18 09:10:28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34p(0.16%) 하락한 3만4327.7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6p(0.25%) 떨어진 4163.2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대비 50.93p(0.38%) 하락한 1만3379.05를 기록했다.

에너지주가 2.3%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소재, 금융, 부동산 섹터가 지수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한 대형 기술주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애플 0.93% △마이크로소프트 1.2% △페이스북 0.15% △테슬라가 2.19% 하락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은 각각 1.47%, 0.46% 상승했다.

오는 19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발표될 예정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며 여전히 완화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이날 연설을 통해 고용시장이 우려스러우며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기존의 관점을 되풀이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유동적인 기간에 있다. 미국은 올해 6% 성장할 수 있으며 7%에 이를 수도 있다"며 "4월 고용보고서는 실망스러웠고 여전히 고용시장에 깊은 구멍이 있다. 셧다운 조치 때보다 경제 재개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너무 많이 진행된다면 연준은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서 상충하는 점은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유럽의 경기 회복 기대가 유지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0달러(1.37%) 오른 배럴당 66.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0.75달러(1.09%) 상승한 69.46달러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3% 하락한 1만5396.6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8% 내린 6367.35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5% 떨어진 7032.85로 장을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26% 하락한 4006.84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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