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통 3사가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튜디오에서 U+VR의 신규 콘텐츠를 감상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미래 ICT 기술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이하 XR 얼라이언스)'에서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한다.
우주 가상현실(VR) 신규 콘텐츠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에피소드2와 11번째 회원사인 AR 기업 '트리거(Trigger Global)'의 합류를 발표했다.
LG유플러스의 XR 전략을 총괄하는 최윤호 XR서비스담당 상무는 "XR 얼라이언스에서만 내놓을 수 있는 대작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XR 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해 고객들의 볼거리를 늘려 나가고, XR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K팝 팬들은 앞으로 디지털 휴먼 콘텐츠와 메타버스 뮤직비디오∙콘서트 등 새로운 K팝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 SK텔레콤
SK텔레콤(017670)은 언택트 시대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했다. K팝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한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5G시대 메타버스 등 대중의 혼합현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 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캡처 기술로 아이돌 그룹 위클리(Weeekly) 멤버들의 다양한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제작하고 점프 AR플랫폼에 공개했다.
위클리의 대표곡 '애프터 스쿨'의 뮤직비디오를 가상과 현실이 혼합된 메타버스 형식으로 새롭게 제작해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원더케이(1theK)'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메타버스와 같은 혼합현실 기술의 발전은 특히 엔터테인먼트 산업 측면에서 큰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점프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을 비롯해 점프 AR∙점프 버추얼 밋업 등 자사의 혼합현실 인프라들이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030200)는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모션인식 기술 등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5G 퓨처 포럼 신규 통신 회원사를 모집해 글로벌 5G MEC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5G 퓨처 포럼은 글로벌 5G 도입 확산과 5G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5G Multi Access Edge Computing, 이하 5G MEC) 협력을 위해 결성한 글로벌 사업 연합체다.
에지 컴퓨팅 기술은 메타버스 기반 신개념 게임·교육 등 다양한 산업 및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