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남해군 고현면 대사리에 고령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남해군은 지난해 '창선면 수산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고현면에서 같은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 면단위 지역에서 실질적인 노인복지 향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37%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로, 저소득 고령자에 대한 주거복지 제공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인구 규모 등에 따른 사업성 제약으로 국비 확보가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동안 남해군은 고현면 대사리 고령자 복지주택 유치를 위해 군의회, 고현면, 지역 주민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부지선정과 소유자 동의, 제안서 작성 및 현장설명회 등 전 과정에서 힘을 모아 왔다.
고현면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은 60여 세대의 임대주택과 입주자 복지를 위한 1000㎡ 규모의 복지시설을 복합화해 함께 짓는 사업이다. 임대주택은 문턱 제거, 세면대 높낮이 조절 기능 설치 등 고령자 친화적으로 설계한다.
남해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하며 설계와 사업승인 등을 거쳐 2023년 초 착공에 들러갈 예정이다.
김승겸 도시건축과장은 "창선면에 이어 고현면에도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수 있게 돼 남해군으로서는 상당한 쾌거가 아닐 수 없다"며 "면소재지 내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고현면에 임대주택을 유치해 남해군 전체의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품격 있는 임대주택과 복지시설을 건립해 주민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해군은 2020년 창선면 수산리에 64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1000㎡ 규모의 복지시설이 복합화된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공모에 선정돼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며 내년 초에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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