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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군북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무산

업체 측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지역경제와 주민생존권에 직접적인 영향 초래" 사업계획 취하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5.11 14:52:24

함안군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함안군 군북면 일원에 추진 중이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사업자의 사업계획 자진 취하로 사실상 무산됐다.

지난 10일 업체 측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가 지역경제와 주민생존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초래한다는 함안군의 반대 입장에 따라 낙동강 유역환경청에 폐기물처리사업계획 취하원을 제출했다.

앞서 소각시설반대추진위원회와 함안군 군북면 주민 100명은 지난달 21일 함안군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고 이후 계속적으로 사업승인 허가청인 낙동강유역환경청 정문 앞에서 단체별 1인 시위를 벌였다.

사업주는 지난달 26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200여명의 주민들이 철회요구와 삭발식으로 맞서 설명회가 무산됐다.

또 함안군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승인과 허가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설치 불가 의견을 수차례 제출하고 지난 4일 조근제 함안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은 군북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허가 반대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한편, 함안군의회 지난달 20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결사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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