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라이엇 게임즈가 아트토이 제작사 '핸즈 인 팩토리'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재헌·박태준·하종훈 세 명의 작가로 구성된 '핸즈 인 팩토리'는 지난 2008년부터 스트릿 문화와 서브 컬쳐를 담은 아트토이를 제작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와 캐릭터 디자인 협업 경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토이 제작사다.
양사는 LoL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MD 전문 기업 디엠씨(DMC)와 함께 LoL 챔피언을 재해석한 아트토이와 △휴대폰 케이스 △배지 △교통카드 케이스 △아이링 등 다양한 디자인 굿즈를 제작할 예정이며, 오는 6월 공식 판매 사이트의 네이밍과 BI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에도 핸즈 인 팩토리와 함께 LoL 10주년 기념 굿즈를 제작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토대로 핸즈 인 팩토리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도 전 세계 플레이어를 매료시킬 만한 우수한 상품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