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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달음식 베트남 전파"…배민, 입점업체 지원 사업 시동

'베트남 외식업 도전기' 1차 교육생 모집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5.10 09:11:22

ⓒ 우아한형제들

[프라임경제] 배달의민족(배민)이 입점업체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해외진출을 꿈꾸는 식당 업주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현지탐방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지역은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019년 진출한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우아한형제들이 'BAEMIN'이라는 브랜드로 사업 1년여만에 2위 사업자로 성장한 지역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으로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베트남외식업도전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회사는 국내 식당들에 베트남 진출 기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해외 창업 준비 과정도 도울 계획이다.  

베트남은 외식업 연평균 성장률이 10%로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베트남에서는 △떡볶이 △치킨 △김밥 △라면 등 국내에서 익숙한 메뉴를 베트남식으로 현지화해 소위 '대박'을 터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국내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해에만 베트남에 2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현재 40호점을 운영 중이며, 국내 한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베트남 내 7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베트남에서 제2, 제3의 K-푸드 성공사례를 이어가기위해 △식자재 △유통 △조리 △현지화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이번 프로그램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1, 2차 모집에서 각각 20명씩 선발된 업주들은 총 5주의 교육기간 동안 △베트남의 외식 문화와 트렌드 △베트남 진출 관련 케이스 스터디 △현지 시장조사와 시뮬레이션 △마케팅 △법인 설립 및 인력 운영 등을 배우게된다. 배민은 교육 종료 후 우수 수료생을 1차와 2차 각 2명씩 선정해 베트남 현지 조사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1차 교육생 모집은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1차 교육은 6월2일부터 30일까지, 2차교육은 10월6일부터 11월3일까지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실장은 "글로벌 프로젝트는 해외 진출을 고려하시는 사장님들에게 성공 가능성을 높여 드리기위해 기획됐다"며 "베트남편을 시작으로 우아한형제들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사장님의 해외 도전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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