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늘일기 챌린지'를 3일 만에 조기 종료해 이용자들의 비난을 받았던 네이버(035420)가 챌린지를 재개한다.

'오늘일기 챌린지'를 오는 24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블로그팀 블로그 캡처
7일 네이버 블로그팀 공식블로그 공지글을 통해 "오늘일기 챌린지를 통해서 보내주셨던 여러분들의 기대와 성원은 그대로 담고, 미흡했던 점들을 보완해 오늘일기 챌린지를 24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에 저희가 다소 불분명하게 안내드렸던 참여 방법에 대해서도 기준을 분명하게 정비해 챌린지 상세 내용과 함께 17일에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시작하는 만큼, 블로거분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기록을 독려해 드리고자 했던 본래의 취지가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부연했다.
지난 1일 시작했던 오늘일기 챌린지는 2주 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하루에 1개 이상 일기를 올린 이용자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6000원을 주는 이벤트다.
'#블챌(블로그챌린지)', '#오늘일기' 태그 2개를 모두 입력 후 전체공개로 일기를 블로그에 등록하면 참여가 되며, 일기를 꾸준히 쓸수록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더 많이 주는 방식이다.

오늘일기 챌린지는 2주 동안 꾸준히 참여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6000원을 주는 이벤트다. ⓒ 네이버 블로그팀 블로그 캡처
이 이벤트는 3일을 참여하면 1000원, 10일은 5000원, 14일은 1만원을 준다. 2주 동안 매일매일 참여 시 총 1만6000원을 받게 된다.
네이버는 오늘일기 챌린지가 시작한 지 3일 만에 "어뷰징 형태의 참여자가 지나치게 많아 부득이하게 오늘일기 챌린지를 조기 종료한다"고 밝혀 참여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약속 안 지키는 네이버 혼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까지 올라올 정도로 비난이 거세지자 챌린지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올리며, 블로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블로그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오늘일기 챌린지에 지난 1일부터 3일 동안 참여한 참여자들에게 지급되는 1000 페이 포인트 지급 일정을 앞당겼다.
기존에 27일로 안내했던 1000 페이 포인트 지급은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7일 중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