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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민들, 쌍용차 응원 캠페인·서명운동 나서

"지역사회 보답하고 판매확대·고객신뢰 제고 위해 조속한 경영정상화 이룰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5.04 16:31:59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는 평택 지역 시민단체들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쌍용차는 다시 한 번 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생절차 조기종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에 따르면 4일 오전 '쌍용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는 평택역 광장에서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열고, 쌍용차에 대한 정부 지원을 호소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쌍용차 조기 정상화 범시민 운동본부는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평택 YMCA △주민자치 협의회 △평택시 새마을회 등 평택 지역 30개 시민단체들이 쌍용차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 위해 지난달 26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출범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이 4일 평택역 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쌍용자동차


범시민 운동본부는 "그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쌍용차 노사가 뼈를 깎는 자구안을 시행해 왔음에도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사회 산업인재 육성에 이바지해온 쌍용차가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만큼, 평택시민의 힘을 모아 향토기업 쌍용차를 지켜내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범시민 운동본부는 5월 한 달 간 △평택역 △지제역 △송탄역 △안중터미널 등 평택 지역 곳곳에서 쌍용차를 응원하는 시민캠페인을 펼친다.

평택역을 지나는 평택시민들이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서명하고 있는 모습. ⓒ 쌍용자동차


또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서울회생법원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은행에 제출하는 등 쌍용차가 성공적으로 회생절차를 종결하는 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 3일에는 △평택민생실천위원회 △민주당평택시평당원협의회 △한국우리사주조합총연합회 △평택대학교 총동문회 등 평택 지역사회 시민들이 평택역 앞에서 쌍용차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이에 대해 쌍용차는 "지역사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쌍용차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송구스럽다"며 "지역사회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사가 힘을 합쳐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판매확대 및 고객신뢰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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