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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선정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활용한 새로운 시험평가 각광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5.03 16:25:45

국민의힘 김정재 (포항북)국회의원.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사업에 포항시가 제안한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3D 프린팅 가공방식으로 피부나 폐 등 인공장기를 만드는 분야로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은 바이오프린팅으로 만든 인공장기를 활용한 바이오소재 비임상 시험·평가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포항시가 제안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포스텍 연구진은 물론 경북도·포항시 공무원과 함께 중앙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부터 3년간 포항시 흥해읍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포항지식사업센터 내에 총사업비 약 165억원(국비 약 75억원)이 투입돼, 플랫폼 구축과 함께 바이오소재 시험분석용 연구장비 확충,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활용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점차 부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의약품 등 바이오소재 개발에 필요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양한 인공장기 모델 개발 및 기술개발 협업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이번 사업이 동물실험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화장품·의약품 및 백신의 효능 검증 및 시험평가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스텍, 포항TP를 비롯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센터 등 지역 바이오 인프라와 연계를 통해 지역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포스텍 등 바이오 핵심기술을 보유한 지역 대학과 연계해, 포항이 바이오프린팅 기반 인공장기 산업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법과 제도 정비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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