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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삼성전자 '북 프로' 시리즈…"갤럭시 기기와 쉽게 연동"

"진정한 모바일 컴퓨터" 초슬림·초경량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갖춰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1.04.29 10:26:23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사상 처음으로 노트북으로 글로벌 단독 언팩 행사를 진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증하는 노트북 수요층 공략을 통한 글로벌 노트북 시장 내 존재감 키우기에 본격 돌입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갤럭시 북 프로 360'을 소개하는 모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삼성 갤럭시 언팩 온라인 행사를 열고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과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프로' 2종이다.

그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에서는 언팩을 통해 스마트폰과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등을 주로 공개했지만 노트북을 대상으로 처음 언팩을 진행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제품의 강점으로 꼽은 부분은 '갤럭시 생태계 지원'이다. 삼성전자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와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이 쉽게 연동되도록 했다.

실제로 '윈도우에 연결하기'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용자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합해 노트북에서 최대 5개의 스마트폰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활용하면 갤럭시 태블릿에 노트북 화면을 복제 혹은 확장해 활용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연결이나 계정 로그인 없이 몇 번의 터치만으로 파일이나 폴더 전체를 갤럭시 기기끼리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기능도 처음 지원된다.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위해 휴대성도 강화했다. 갤럭시 북 프로 13.3형 모델은 11.2mm 두께에 무게 868g으로 역대 삼성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볍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13.3형 모델과 15.6형 모델의 두께와 무게가 각각 11.5mm·1.04kg, 11.9mm·1.39kg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 워치에 이어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색 표현영역이 디지털영화협회기준(DCI-P3) 120%로 우수하며, 100만대 1 명암비를 갖췄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오는 5월1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9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제품 색상은 총 3가지로 출시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자유를 더할 수 있는 새로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소통 방식 등 모바일 혁신을 선도해 왔다"며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초슬림과 초경량 디자인, 강력한 성능 및 갤럭시 기기와의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언제나 연결된 세상을 위한 진정한 모바일 컴퓨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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