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일본산 열연 수입가격의 대폭 인상으로, 올해 하반기 포스코의 내수가격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창목 연구원은 "일본 신일본제철과 국내 냉연업체들간의 올 3분기 열연강판 수입가격 협상이 톤당 1000달러(FOB) 수준에서 결정됐다"며 "이런 큰 폭의 인상은 국제 열연강판 공급부족으로 해외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반면 한국의 수입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까지 수입가격이 100% 체결되지 않아, 추가적인 인상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산 열연 수입가격의 대폭 인상으로 올 하반기 포스코의 내수가격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포스코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올 3분기 일본산 열연 수입가격은 톤당 103만원(원/달러 환율 1030원 가정)에 이르며, 이는 포스코의 내수가격 70만원보다 무려 33만원이 높다"면서 "현재 포스코 내수가격은 수출가격 및 현대제철 내수가격, 수입산 가격, 해외 내수가격 등에 비해 20~40% 낮은 수준"이라고 제시했다.
이처럼 과거 어느 때보다 크게 벌어진 해외가격과의 격차는 포스코가 하반기 추가적인 가격인상을 단행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