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LG디스플레이, 1Q 영업익 5230억원…흑자 전환

TV 및 IT 제품 수요 호조와 LCD 패널 가격 상승세 확대 영향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1.04.28 17:13:57
[프라임경제] LG디스플레이(034220)는 2021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2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특히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으며, 동기간 매출은 46% 증가한 6조882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658억원으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1분기는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홈 이코노미 트렌드의 영향으로 TV와 전자기기(IT) 제품 등 대형 패널의 수요 호조가 지속됐다"며 "다만, 모바일 제품의 출하량은 감소하면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요 호조와 더불어 산업 내 부품 수급 이슈 영향 등에 따른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이 같은 견실한 성과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IT 패널의 비중이 40%로 가장 높았고, TV 패널과 모바일 패널은 각각  31%와 29%를 차지했다.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성수기(4분기) 수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이는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TV의 가치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각이 달라지면서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성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사측은 부연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수율, 품질 등 내부 운영 측면에서의 강화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제품 양산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턴어라운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IT 부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강화된 생산 역량과 긴밀한 고객관계를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OLED의 본질적이고 차별화된 가치가 고객과 최종 소비자에게 보다 확실히 인식되고 있다"며 "코로나 백신 보급 이후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살펴보며 기회요인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