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호남 6개 시·도지사가 달빛내륙철도 반영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구와 광주를 잇는 영·호남 상생철도망인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영‧호남 지역 지자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28일 최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공개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함께 신규 반영을 위한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거창군청 앞 로터리광장에서 발표한 공동호소문은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 윤병태 전남도정무부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외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공동호소문을 통해 "동서통합형 철도사업인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대통령께서 결단해 주길 바라는 온 시·도민의 염원을 모아 간절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영‧호남 6개 시·도지사가 달빛내륙철도 반영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 프라임경제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검토대상에 분류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이다. 대구와 광주 191km 구간에 시속 200~250km로 주행하는 고속철도를 놓는 국책사업(사업비 5조원)이다.
광주, 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대구 등 10개 지자체를 경유하며, 생산 유발효과 7조2965억원, 고용유발효과 3만8676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2834억원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날 공동호소문 발표는 무산위기에 있는 영·호남인들 모두의 염원이자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되는 작은 불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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