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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휴양시설 전국 예매 1위

철저한 코로나 수칙 준수, 개장 5일만 3000여명 찾아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4.27 14:07:55

인터파크 레저 분야 판매점유율 1위. ⓒ 함양군

[프라임경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짚라인)가 지난 4월21일 개장 이후 연일 매진 고공 행진을 보이며 인터파크 레저 분야 판매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 전면 개장한 대봉산휴양밸리에 25일 하루동안 12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개장 5일만에 탑승객과 일반관람객을 포함한 누적 방문객이 3000명을 돌파하는 등 함양군 대표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모노레일 이용을 위해 스카이랜드를 방문 예매를 하지 못한 관광객들도 있었다. 이들 중 일부는 운좋게 티켓 취소분을 구입하는 등 아쉬움을 삼킨체 다음을 기약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군은 사전에 인터넷예매를 통해 방문객 수를 미리 조절하고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휴일날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운영과 관련한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다.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1228m) 정상에 오른 한 관광객은 "나이 들어 이렇게 높은 곳은 오르기 힘들었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지리산 천왕봉도 직접 보고 너무 좋다"며 "대봉산 명물인 소원바위에 손주들을 위해 소원도 빌어봤다"고 미소를 지었다.

짚라인을 타려고 새벽부터 서울을 출발했다는 한 부부는 "국내외 여러 시설을 이용해 봤지만 이렇게 모노레일과 다양한 짚라인 코스가 연계된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고 새로운 경험이 됐다"며 "지인들에게도 꼭 소개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현재 8인승 모노레일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4인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루 최대 수용인원이 160명 정도로 제한됨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보건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양해를 바란다"며 "코로나 상황이 종식돼 방문객 모두 대봉산휴양밸리를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단위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 역시 큰 인기 몰이를 하며 5월까지 주말 기준 예약이 매진돼 대봉스카이랜드와 함께 대봉산휴양밸리 시설 전체가 코로나 상황속에 비대면 관광지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함양군을 방문함에 따라 현재 군 직영으로 운영 중인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해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그간 답보 상태였던 함양군 시설관리공단 설치 관련 논의도 다시 수면위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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