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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째 촛불집회,주말 맞이해 '대규모'로 타올라

집회 후 구호 외치며 가두행진 등으로 번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5.31 21:45:39

[프라임경제]미국산 쇠고기 반대 집회가 주말에도 개최되고 있다. 이로써 촛불집회는 24번째를 맞이했다.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국민대책회의)' 소속 회원과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 회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시위대는 31일 오후 7시경 서울광장에 모인 뒤 밤 9시 가까이가 되자 거리로 나선 상태다.

이들은 '고시철회'와 '이명박 탄핵', '미국산 쇠고기 수입안 재협상'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시위대는 귀가하던 시민들 등 합세 인원이 늘면서 규모가 불어나고 있다.주말이라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많아 규모는 최대 10만 명이 될 것이라는 추산도 있다.

촛불집회는 서울 외에도 부산과 대구, 대전, 광주, 인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100여개 지역에서도 열리고 있어, 평화 집회가 될지 혹은 겨찰과 강한 충돌로 이어질지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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