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육생활문화 전문기업 교원그룹이 스타트업과의 상생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이 이달 초 티캡슐 제조 스타트업 메디프레소와 선보인 차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업계 최초 제품 '웰스더원 홈카페'가 출시 이후 2주만에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웰스더원 홈카페는 커피와 차를 하나의 기기로 이용 가능한 캡슐 머신으로, 분리된 유로와 추출 코크, 차·커피 전용 드로워(Drawer)을 사용한 듀얼 추출 방식을 적용해, 차와 커피를 하나의 기기로 이용하나 맛 섞임 없이 각 음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다.
캡슐커피처럼 한방차를 캡슐형태로 제작해 티 캡슐과 추출 머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디프레소가 가진 티캡슐에 대한 기술력과 강점을 교원그룹 웰스의 디바이스 기술력과 접목한 제품이다.
앞서 교원그룹은 메디프레소의 독창적인 제품 및 기술력은 물론, 국내외 건강기능식품과 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주목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메디프레소는 캡슐 한방차 추출 방식에 대한 3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교원그룹의 전략적 투자 이후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티 캡슐 제조 업체로 발돋움 했다.
당시 교원그룹은 5억원 가량의 투자금과 함께, 기술 개발 및 그룹 사업과의 판로 연계 등 지원을 약속했다.
실제 교원그룹 투자 이후 메디프레소 매출은 약 2배 가량 성장했다. 교원그룹 생활가전사업본부 웰스, 더오름 등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더원 홈카페는 프리미엄 커피와 차를 하나의 기기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메디프레소의 프리미엄 티 캡슐과 함께 차 문화 중심의 홈카페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원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투자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교원그룹은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기존 사업을 혁신하는 등 기업 간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교원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을 운영해 에듀테크 및 라이프스타일, ICT 영역의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교원그룹과의 협업 체계 구축으로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엔비저블과 매치 등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금과 상금을 수상하며 교원그룹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성장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해 혁신 성장을 지원하며, 협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의 상생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교원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 진행하며, 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의 상생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