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文 "어느 한 곳 불편하다고 삶 모두 불편한 것 아냐"

장애인 권리보호·삶 격차 줄여 한 사람의 가치 온전히 발휘되는 사회 만틀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4.20 10:43:27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길을 찾아 함께 걸어가겠다"는 SNS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은 함께 가는 길에서 모습을 드러낸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가 함께 가는 길에서 어떻게 서로 손잡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방역 상황에서 힘들게 견디고 계신 장애인들과 주위에서 돕고 계신 모든 분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활동지원과 돌봄이 확대됐지만 여전히 부족할 것이다.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어느 한 곳이 불편하다고 해서 삶 모두가 불편한 것은 아니다"며 "우리는 자주 불편의 반대쪽에서 빛나는 성취가 태어나는 것을 목격한다. 장애인의 권리 보호화 삶의 격차를 줄이며, 한 사람의 가치가 온전히 발휘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