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 관계자들이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올 뉴 카스' 출하 기념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오비맥주
[프라임경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투명병'을 비롯한 혁신 시도를 내세워 선보인 '올 뉴 카스(All New Cass)'를 본격 출하하며 전국 판매에 돌입한다. '초록병 열풍' 테라의 기세를 꺾고 맥주 시장 1위 수성 기여할지 업계 관심이 모인다.
오비맥주는 청주공장에서 투명병으로 싹 바뀐 '올 뉴 카스'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청주공장장을 비롯해 공장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하된 올 뉴 카스 물량은 편의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전국 음식점, 유흥업소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올 뉴 카스 특징은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했다는 것. 맥주업계는 자외선에 의한 변질 방지 차원에서 맥주 출하시 색깔 있는 병을 사용하고 있는데, 오비맥주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하고 청량감과 신선함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병 색깔을 없앴다.
오비맥주는 자외선으로 인한 제품 변질을 막고자 일반 맥주 홉이 아닌 이전과 다른 홉을 사용한다. 또 맥주 산화를 방지하기 위한 산도조절제도 사용하고 있어 제품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산도조절제는 식품으로 사용이 가능한 첨가물이다.
그러면서 27년간 사랑받아온 시그니처 레시피는 유지했다.
오비맥주 카스는 지난 10년간 국내 맥주업계 1위 제품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019년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테라가 큰 인기를 모으며 시장 점유율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테라는 출시 100일 만에 판매 수량이 1억병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13억병을 넘어선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3년차 맥주업계 1위 탈환을 기대하는 중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올 뉴 카스도 올 한 해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1위 맥주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