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해양진흥공사, 한국형 선주사업 시범사업 추진

"경쟁력 있는 선박의 안정 공급 위한 첫걸음"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1.04.16 17:21:04

ⓒ 한국해양진흥공사

[프라임경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추진 중인 한국형 선주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공사는 현재 한국형 선주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 타당성 및 구체적 지원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검토 중에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사업 방향성 등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선박펀드를 활용하여 해운사가 보유한 선박을 매입 후 해운사에 BBC 형태로 임대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BC란 리스기간 종료 후 해운사의 선박매입 의무가 없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현행 Sale & Lease-back 프로그램(해운사가 보유한 선박을 매입 후 BBCHP로 재임대)에서 BBC형태로 확대하여 추진하므로 해운사는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경쟁력 있는 리스료로 선박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4월28일까지이며 신청 건에 대하여 내부 검토 후 대상선박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 지원 내용을 포함한 구체적인 접수방법은 한국해양진흥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