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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日, 한국 따위?…어디서 감히"

비상대책위 회의서 발언…"무례하고 오만불손" 비판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4.15 11:57:39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대행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한국 정부를 무시한 일본 고위 관계자를 향해 "감히 우리나라에 대해 '(한국) 따위'라는 말을 붙여서 도를 넘는 무례를 저질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주 대표 대행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참으로 무례하고 오만불손하기 짝이 없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일본 정부의 고위 관료가 이번 방류 결정과 관련해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를 두고 한 말이다.

주 대표 대행은 일본을 향해 "과거에 대한 반성이 없는 제국주의적 오만한 태도"라고 지적하며 "많은 국민이 일본의 일방적 방류 결정에 분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런 일본의 태도에 대해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울분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설계를 함께해야 할 이웃 국가에 생명과 환경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문제를 일방적으로 결정하면서 제대로 된 상의도 없었다"며 "일본이 국제 사회에서 이런 태도를 취한다면 경제력과 관계없이 영원히 이등 국가를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일본을 이기기 위해 국력을 키워 감히 무시하지 못하도록 압도적 우위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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