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해외시황] 뉴욕, '고점 부담' 혼조세…S&P500 0.4%↓

WTI, 4.9% 오른 배럴당 63.15달러…유럽 '혼조'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4.15 09:01:51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 시현 매물로 혼조세를 보였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62p(0.16%) 오른 3만3730.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93p(0.41%) 하락한 4124.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8.26p(0.99%) 떨어진 1만3857.84에 장을 마쳤다.

개장 전 발표된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은행권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기술주들의 차익 시현 매물에 나스닥과 S&P500지수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날 JP모건은 올해 1분기 52억달러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환입하면서 순이익이 143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4.5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0.78달러,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3.10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골드만삭스는 분기 순이익이 68억4000만 달러, EPS는 18.60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하며 전문가 예상치인 10.22달러를 상회했다.

웰스파고도 분기 순이익이 47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동기대비 7배 이상 증가했고, EPS는 1.05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71달러를 넘어섰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회복 중이며 소비지출은 강해졌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워싱턴 경제클럽 대담에 출석해 오는 2022년말 이전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언급했으며, 경제 회복을 확인한 이후에 대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97달러(4.93%) 상승한 배럴당 63.1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2.91달러(4.57%) 뛴 배럴당 66.58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이날 4월 월간 회보에서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한 것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IEA는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지난해대비 일일 570만 배럴 늘어난 967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직전 전망치 대비 하루 23만 배럴 더 늘어난 수치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주간 석유 재고 통계에서도 원유 재고가 시장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IA는 지난 주간 원유 재고가 기존 대비 580만 배럴 감소한 4억9242만3000배럴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시장이 예상한 250~290만 배럴보다 크게 줄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하락한 1만5209.1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40% 오른 6208.58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0.71% 뛴 6939.58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23% 상승한 3976.28을 기록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