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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B2B 양자암호통신기술 나온다

기업용 IP장비에 적용 '퀀텀 VPN 기술' 개발…양자암호 확산 기반 마련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4.06 12:11:43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자회사 IDQ(ID Quantique)와 양자암호통신기술(QKD)을 라우터와 스위치 등 기업용 IP장비에 적용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용 '퀀텀 VPN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 자회사 IDQ(ID Quantique) 연구진들이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갤럭시 A 퀀텀' 스마트폰과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테스트하고 있다. ⓒ SK텔레콤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 사설망)은 개별 B2B 고객에게 독립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통신 서비스다.

이번에 QKD 기반의 퀀텀 VPN 기술 개발에 따라, 전용망을 설치하지 않은 기업들도 양자암호를 활용한 통신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퀀텀 VPN 기술은 기업용 IP장비 보안 기술과 양자암호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으로, 다양한 B2B 망구조와 서비스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고 보안성도 극대화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기존 특화된 5G 전송망(서울~대전, 대전~대구) 등에 QKD를 이용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운용해 왔다.

하민용 SK텔레콤 Innovation Suite 장은 "이번 연동으로 보다 많은 B2B 고객들이 한 발 앞선 양자보안을 경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에게 최고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술개발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2011년부터 양자보안 산업에 투자하며 QKD와 양자난수생성(QRNG) 개발에 매진해왔다.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양자난수생성 칩셋을 탑재한 5G 스마트폰 '갤럭시 A 퀀텀'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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