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필(必)환경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도심 속 쉼터 제공을 위한 식목행사를 비롯해 헌 옷 기부 캠페인, 친환경 브랜드 상품 출시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롯데홈쇼핑, 친환경 도심 숲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 1호' 첫 삽
롯데홈쇼핑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호' 조성을 기념하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여의샛강생태공원 약 4000㎡ 면적에 총 3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운동·편의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해 누구나 이용하는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GS샵, 의류커버 품목 폐기량 연 20% 감축…'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
GS샵이 부직포로 제작된 의류커버를 업사이클링(재활용품을 활용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것)해 에코백을 제작, 고객에게 제공한다.
부직포 의류커버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되지 않아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데 GS샵에서는 연간 약 31만장 이상이 폐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GS샵은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을 통해 연간 폐기량 2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사이클링 에코백은 TV홈쇼핑 판매 상품에 무료 사은품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교실숲' 조성 초등학교 3곳에 120그루 식물 기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친환경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과 손잡고 경인지역 초등학교 3곳에 공기 정화 식물을 활용한 '교실숲'을 조성했다.
교실숲이 조성된 학교는 서울 구룡·장충초등학교, 인천 공항초등학교 등 세 곳이며 총 12개 학급이다.
회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인 △아레카 야자를 비롯해 △소피아고무나무 △황금사철 △크루시아 등 한 학급당 10그루씩 총 120그루의 공기 정화 식물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기부는 현대백화점면세점 임직원 봉사단 '희망꿈 봉사단'이 학생들이 없는 시간에 직접 공기 정화 식물을 배치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롯데百 일산점 '헌 옷 기부 캠페인·에코 팝업존' 에코 챌린지 선봬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헌 옷 기부 캠페인' '에코 팝업존' 등 다양한 에코 챌린지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굿윌스토어 일산점과 MOU를 체결하고 4층 의류 수거함을 통해 헌 옷 기부 캠페인을 한다. 고객에게 기부 참여 횟수별 L.POINT 제공 및 기부영수증 발급 등 혜택을 준다. 이 공간은 업사이클 스툴과 화분으로 꾸몄다.
3층 에코 팝업존에서는 '플라스틱병, 옷이 되다'를 주제로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노스페이스의 리사이클링 의류를 오는 8일까지 판매하고, 이 외에도 키플링과 코카콜라가 협업한 '코카콜라 페트병 리사이클링 가방' 등 친환경 브랜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