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GS그룹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역삼동 GS칼텍스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GS칼텍스와 GS ITM 간 거래 관계, 비용 단가 등에 대한 내부 자료 및 간부 대상 진술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GS ITM은 2006년 설립된 시스템통합(SI) 업체로, 공정위는 오너 일가에 대한 부당 이득 제공 창구로 쓰였는지 조사 중이다.
GS ITM의 지분 80%는 허서홍 GS에너지 전무, 허윤홍 GS건설 부사장 등 GS오너 일가가 100% 소유하고 있다가 2018년 사모펀드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JKL파트너스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GS ITM의 내부거래 비중은 현재 60~70% 수준이며, 2018년 이전에는 70%를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거래 상당수가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또 GS 오너 일가가 지분율을 20% 미만으로 낮췄는지도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