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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삼성엔지니어링, 탄소중립·친환경 맞손

그린 파트너십 구축…각 분야 전문성 ·경험자산 전략적 활용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4.05 09:57:59

ⓒ 각사

[프라임경제] 롯데케미칼(01117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손잡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그린사업을 추진한다.

롯데케미칼과 삼성엔지니어링은 5일 탄소중립 및 친환경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롯데케미칼의 탄소중립(Net Zero) 실현 △친환경 기술 공동 투자∙개발 △친환경 사업화 등을 함께 한다.

특히 롯데케미칼 국내외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화를 꾀하고, 온실가스 등 환경영향물질 저감을 위해 힘쓴다. 또한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그린수소 사업이나 기술 라이센싱 등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월 ESG 경영전략 및 친환경목표인 'Green Promise 2030'을 선언,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발생 증가 없는 성장을 추진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작년 말 ESG 경영본부 등을 신설하고 롯데그룹 내 화학부문 주요 회사들과도 협업을 추진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도 'Beyond EPC, Green Solution Provider'라는 기치 아래 친환경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3월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한 투자조합에 300억을 출자하며 친환경 기술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는 "각자 위치에서 전문 역량과 영향력을 보유한 두 회사의 협력으로 그린 사업 분야의 환경 조성에 힘을 싣게 됐다"라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넷 제로 로드맵 구축을 통해 기업의 미래가치 향상이 사회의 긍정적 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최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양사가 친환경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동행을 하게 됐다"며 "그린 기술에 대한 투자와 육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ESG 사업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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