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디톡스 위크' 18일까지…"디톡스 음료 드립니다"

[프라임경제] 부산의 대표 공간 영도구가 요새 건강관리의 핫 이슈인 디톡스로 술렁인다. 영도문화도시센터가 치유를 주제로 한 축제 '영도 디톡스 위크'를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영도 디톡스 위크는 영도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디톡스 음료를 통해 몸의 건강을 회복하고, 영도가 주는 치유에 대한 글귀와 음악을 통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지역문화예술 행사다.

스트레스 디톡스 트럭은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스트레스 디톡스 트럭은 디톡스 음료를 실은 음료트럭이 일주일간 영도관광안내센터와 남항방파제, 청학수변공원 등 영도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을 만나는 것이다. 디톡스 트럭을 방문하면 모바일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간단히 진단하고, 스트레스 유형에 따라 디톡스 음료를 받을 수 있다.

초대해요 디톡스 트럭은 12일부터 16일까지 제공되는 프로그램. 찾아가는 음료트럭 프로그램으로 영도구 소재 사업장이라면 온라인 링크를 통해 트럭을 단독으로 초대할 수 있다. 특히 2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의 신청이 기대된다.

영도 디톡스 뮤직&메시지에서는 '영도가 주는 치유'를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디톡스 트럭을 방문하는 참여자들의 짧은 글귀와 한국해양대학교 출신 인디밴드 '밴드기린'이 만든 음원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행사 종료 후 축제의 감상과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후속 배포될 예정이다.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주민의 참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를 통해 모두가 즐기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해당 프로그램들의 자세한 내용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공지사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