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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1.04.01 16:58:34
[프라임경제] 지난 1년간 주식투자는 말 그대로 '광풍'이었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 촉발된 이후 '주린이'는 11년 만에 최대치로 유입됐고, '빚투'까지 유행하면서 신용대출도 급증했다. 서점가도 다르지 않았다. 종합 베스트셀러 상단에는 항상 주식투자서가 줄줄이 자리 잡았다.

일상이 증시의 등락에 좌우되면서 사람들은 피로감을 넘어 불안감과 우울증까지 호소했다. "투자란 이토록 고통스러운 것일까? 삶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야만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의 두 저자(버턴 말킬·찰스 엘리스)는 그럴 필요 없다고 말한다.

대공황 시대에 태어나 인류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장을 겪은 두 저자는 자신들의 깨달음을 이 책에 담았다. 그들은 "투자란 정말로 간단한 것이며 간단한 원칙을 오래 지속할 때 반드시 수익을 얻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크게 △인덱스 펀드 투자 △포트폴리오 재분배(리밸런싱) △분산투자 △정액 분할 투자 등을 권고한다.  

투자자들은 누구나 '잘 버는 것'과 '잘 자는 것'사이의 선택의 기로에서 서게 된다. 자신의 성향에 따라 밤에 잘 잘 수 있는 수준까지만 투자 및 리밸런싱을 해야 한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두 저자는 투자의 진정한 목적은 삶을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삶의 우선순위를 지켜내는 힘이라 일깨우며 지혜롭게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부키가 펴냈고, 가격은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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