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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기 이화여대 - 씨티 글로벌 금융 아카데미' 특강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5.28 13:43:58
[프라임경제]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은 27일 저녁 이화여대 신세계관에서 열린 ‘제 14기 이화여대-씨티 글로벌 금융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미래의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금융산업 발전과 여성 금융 전문가’란 주제로 강연했다.

 
 
21세기를 주도할 여성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작된 ‘이화여대-씨티 글로벌 금융 아카데미’는 한국씨티은행과 이화여대가 금융산업 및 관련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꿈꾸고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금융이론 및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향후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한 산–학 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강연에서 하영구 은행장은 “금융은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업종으로 씨티에는 여성고위관리자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으며, 미래사회의 특징인 다품종, 소량생산, 매트릭스 조직구조에서는 의사소통을 잘하고 유연한 사고에 강한 여성들의 금융업 진출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행장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함에 있어서 어떤 분야에서 일하겠다고 결정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리고 그 분야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결정해야 한다.”며 “선진국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우리나라 금융산업은 발전가능성이 크며 고부가가치의 일을 창출해 낼 수 있어 많은 기회가 존재하는 분야” 라고 말했다.

강연 후 한 학생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양에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 바로 눈 앞의 것, 사소한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커리어를 길게 보고 분명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 답했다.

매 학기 12주 코스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는 세계 유수대학의 MBA 학위를 취득하거나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12명의 씨티 금융전문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기업금융, 소비자금융, 위기관리, 신용관리, 자금세탁등 금융분야에 전반에 관한 내용과 국내금융산업 및 경제 현안에 대해서 강의한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총 850명의 학생들이 수료했으며, 이번 14기 코스에는 재무, 회계에 관심 있는 경영대학 학부생, 대학원생, 경영전문대학원생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강의수료자 중 담당 교수의 추천과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된 4명의 학생들에게는 한국씨티은행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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