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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제친 '유튜브 뮤직' 인기 요인은?

1년 새 114% 성장…편리한 유튜브 동영상 전환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3.31 16:44:28
[프라임경제] 유튜브 뮤직이 1년 새에 두 배 이상 급성장하면서 지니뮤직(043610)을 꺾고 음악앱 2위에 올랐다.  

ⓒ 유튜브 캡처


31일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한 결과, △멜론 510만명 △유튜브 뮤직 261만명 △지니뮤직 257만명 △플로 162만명 △네이버 바이브 87만명 △카카오뮤직 46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뮤직은 올해 2월 사용자 수가 26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브 뮤직은 유튜브 영상과 뮤직을 광고없이 즐길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가 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서비스 가격은 월 8690원(부가세 포함)이며,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은 월 1만450원(부가세 포함)이다.

지니뮤직 '무제한 음악감상' 상품은 가격은 월 8400원으로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보다 저렴하다. 

유튜브 뮤직은 음악에서 동영상으로 실시간 전환이 편리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MZ세대에게 유튜브가 큰 인기를 끌면서 유튜브 뮤직이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스포티파이


한편, 지난 2월 국내에 상륙한 스포티파이는 초반 성적표로 7등을 받았다. 

국내에 들어오기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스포티파이는 지난달 음원 유통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라이센싱 계약 만료로 음원 공급에 차질을 빚었다.

이달 1일부터 라이센싱 계약 만료로 해외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이 아이유 등 카카오엔터가 유통하는 국내 가수들의 음악을 들을 수 없었다. 

이에 스포티파이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카카오M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카카오(035720)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을 운영 중이다.

지난 11일 스포티파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유통 계약 체결에 합의하면서 현재는 차질없이 음원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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