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월드(대표이사 최홍훈)가 31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경영체제))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업계 최초로 진행된 이날 선포식에서는 롯데월드의 임직원들이 함께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비전 공유 및 각 분야별 핵심 추진 계획을 공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월드가 31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ESG 경영 전략의 핵심 슬로건을 'A Better World'로 선정했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라는 전체적인 방향성 아래 친환경 가치 창출을 위한 환경(E)분야는 'Green',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회(S)분야는 'Together', ‘투명하고 공정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경영체제(G)는 'Fair'로 키워드를 정했다.
이같은 전략적 키워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공표하고 사회적 공감을 얻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자원 재활용 및 친환경 사업 강화 △에너지 사용 최소화 △생태 및 환경보존을 추진과제로 삼았다. 먼저 겨울철 미사용 지하수 및 우(雨)수 재활용 등의 확대로 물 절약 활동을 지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테마파크 내 각종 오/폐수를 정화해 사용하는 중수 플랜트 운영과 아쿠아리움 내 수조의 해수용수 재활용 등을 통해 연간 평균 30만톤의 물 자원을 절약하고 있다.
향후 '폐기물 심의 위원회' 설치를 통한 폐기물 제로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기존 설비 운영 개선 및 고효율 장비 교체를 통한 에너지 사용 최소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생태 및 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도 확대한다. 아쿠아리움에서는 연안 정화 등의 생태계 보전 캠페인과 종 다양성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업사이클링 상품 판매 및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전기차 이용 손님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 보존 활동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및 파트너사와의 상생, 직원들의 다양성 존중에 방점을 뒀다. 롯데월드는 취약계층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투병 생활로 지친 환아의 꿈 도전을 지원하는 소원 성취 프로젝트 '드림플라이'를 진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대상 CSR 프로그램인 '드림티켓'으로 연간 약 1만 5000명을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전망대로 초청해왔으며 '드림 Job'을 통해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 기회를 얻고 있다.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역-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우수 파트너사 인증제를 시행해 롯데 그룹 내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 지원뿐 아니라 재정, 교육 지원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직원 다양성 존중을 위한 활동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직원 중 여성 비율이 40%에 달하며, 장애인 고용률도 법적 기준을 상회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천하기 위한 기업 내부적 경영 체제 확립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ESG 경영 추진TFT'를 신설, 각 분야별로 전사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제반을 마련했다.
TFT는 향후 지속가능경영을 전담하는 상설 조직으로 별도 운영될 예정이며, ESG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한다. 또한 연 1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활동 현황 및 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해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ESG 경영은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기업의 핵심 경영 전략"이라며 "단순히 기업의 단기적 이익이 아닌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롯데월드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