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이통사들이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텔레콤(017670)은 '5GX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열어 클라우드화가 완료된 자체 개발 상품을 선보이고, KT(030200)는 베트남 기업용(B2B)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거래할 수 있는 기업형(B2B) 소프트웨어 거래 장터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3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를 거래할 수 있는 기업형 소프트웨어 온라인 거래 장터 '5GX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31일 오픈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협력해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SaaS화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에게 △클라우드 교육 무상 제공 △클라우드 마켓 수수료 3개월 면제 △클라우드 전용 크레딧 최대 5백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경쟁력 높은 SaaS 상품은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텔레콤은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통화버튼으로 간편하게 웹사이트에 연결가능한 '다이얼링크',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상담 솔루션 'AI 컨택센터' 등을 클라우드화가 완료된 자체 개발 상품을 입점시켰다.
또한, 연내 'NUGU STT(Speech-to-Text)와 TTS(Text-to-Speech)' 등 10 여개의 'AI 서비스'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성욱 KT 본부장(왼쪽)과 레 홍 비엣 FPT 스마트 클라우드 대표(오른쪽)가 비대면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
KT는 베트남 B2B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에 시작하는 베트남 B2B 클라우드 서비스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베트남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KT는 국내에서 7000여 곳의 공공∙민간 고객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국내 공공∙금융 클라우드 시장의 점유율은 70% 이상에 달한다.
특히 KT는 국내 클라우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1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FPT그룹의 계열사 'FPT 스마트 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KT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베트남에서 가장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세울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맞춤형 클라우드 상품 판매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베트남에 최적화된 DX 인프라 및 솔루션 공동 구축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조인트 워킹 그룹)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