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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로 수도요금 청구서 받고 납부한다"

NHN페이코, '서울시 상수도 청구서' 서비스 핀테크 최초 도입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3.31 08:40:26
[프라임경제]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제휴를 맺고 핀테크 업계 최초로 '페이코 전자문서함'에 모바일로 수도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서울시 상수도 청구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페이코 이용자는 페이코 앱을 통해 수도요금 청구서를 받아 확인하고 페이코 결제를 통해 바로 납부할 수 있게 됐으며, 당월의 상·하수도 요금 및 물이용 부담금 등의 세부 요금 내역과 세부 요금 내역, 사용기간·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NHN페이코


서울시 상수도 청구서는 '페이코' 앱 내 '라이프' 메뉴 '전자문서함'에서 '서울시 상수도'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신청 이후 발생되는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고지서 열람 화면에서 '납부하기'를 선택하면 페이코에 등록해 놓은 신용·체크카드로 즉시 납부 가능하다. 

또 종이청구서가 아닌 앱, 이메일, 문자 등으로 발송되는 전자청구서만을 신청한 이용자는 상수도 요금 항목의 1%를 감면 적용 받아 최대 100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이번 도입이 실물 문서 수·발송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줄이고 대국민 생활요금 관리 및 납부 편의를 향상시킴으로써 페이퍼리스 사회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페이코 전자문서함 하나로 각종 공과금 및 전자문서 관리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청구 기관 제휴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페이코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페이코 앱으로 각종 생활 요금 청구서와 증명서, 전자문서 등을 보관·관리할 수 있는 '페이코 전자문서함'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페이코 전자문서함'은 이번 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서울시 △행정안전부 △카드사 △도시가스 등과 제휴 체결을 통해 카드 청구서와 지방세, 도시가스요금 등 생활요금 고지·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24앱을 비롯한 공공기관 사이트에서 발급하는 증명서를 열람·보관·제출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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