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월 미국으로 떠나기 전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이 진행한 언택트 미디어데이에서 박인비는 20승을 넘어 21승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이뤄냈다.
박인비는 지난 29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두며 우승한 것이다.

박인비가 올해 처음 출전한 LPGA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던롭
박인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끝난 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20억3800만원)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주 4위보다 두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던롭이 전개하는 스릭슨 브랜드의 홍보대사에서 젝시오의 홍보대로 활약하기로 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젝시오일레븐 드라이버 △젝시오 텐 하이브리드 23도 △젝시오엑스 아이언 5-PW △클리브랜드 RTX ZipCore 50도 △MID, 56도 LOW △스릭슨 Z-STAR 골프볼을 사용했다.
한편 박인비가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서며 지난 2019년 7월부터 1위를 지킨 고진영(26)은 그대로 1위를 이어갔고, 2위였던 김세영(28)이 3위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