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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취임식 통해 산불방지 결의

산림분야 협회·단체장들과 함께 산불방지와 산림분야 탄소중립 실현의 의지 다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3.29 15:07:23

최병암 산림청장. ⓒ 산림청

[프라임경제] 산림청은 29일 제33대 산림청장(최병암) 취임식을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취임식에는 산림청 전 직원뿐 아니라, 산림분야 협회·단체장 50명 등이 참여했다.

산림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5대 중점정책(△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산림재해의 철저한 대응, △국민과 임업인을 위한 산림뉴딜 정책 추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산림복지 정책 확대, △산림의 인문학적, 문화적 가치 고양)을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소임을 밝혔으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특히, 산림청은 이 자리에서 봄철 산불방지 중점 대책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산불방지 결의를 다졌다.

작년 한 해만 국내에서 약 620건의 산불이 발생해 약 265천톤의 탄소가 발생한 바 있다. 산불을 예방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뿐 아니라 탄소 중립에도 기여하는 길이다.

연중화, 대형화되는 산불은 산림청과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범국민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산불 방지 인식확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43개 산림분야 협회·단체들이 이번 산불방지결의회에 참여하게 됐다.

산불재난 주관기관인 산림청은 3월13일∼4월18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림헬기 등 산불진화헬기 182대의 동원체제를 완비했으며 산불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진화인력 2만1000명 등이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최병암 신임 산림청장은 매년 발생하는 대형산불로 국가적 손실이 큰 만큼 참석한 각 협회·단체장들에게 범국민적 캠페인을 통해 산불방지 인식확산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행사 말미에는 모든 참석자와 '산불예방, 탄소중립' 플래카드를 들고 산불예방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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