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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성장" 쏘카, 지난해 영업손실 63% 개선

구독상품 확대 · 가맹택시 포함 신사업 본격화로 성장 가속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3.29 10:45:06
[프라임경제] 쏘카는 지난해 카셰어링 사업 매출 상승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매출 2597억원, 영업손실 26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대중교통 이용이 27% 감소할 정도로 이동수요가 급감하고, 여객운수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4월 타다 베이직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악재에도 전체 매출은 2019년 2566억원 대비 증가했다. 아울러 영입손실은 전년도 716억원에서 63.2% 감소했다.
 
타다 베이직 중단에 따른 타다 서비스 매출 감소, 차량 매각 등 예상치 못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주력인 카셰어링 사업매출이 1850억원에서 2062억원으로 11.4% 확대됐다. 또 운영효율성 제고와 상품다양화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실적상승을 이끌었다. 

ⓒ 쏘카


카셰어링 사업은 구독상품인 쏘카패스 누적가입 40만건을 돌파하며, 1년 새 매출이 2.7배 이상 증가했다. 1달 이상 장기대여 상품인 쏘카 플랜은 2019년 말 출시 이후 누적계약건수 6000건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쏘카는 올해 구독상품을 이용자 중심으로 혁신하고 차량과 차종을 확대해 카셰어링 사업으로 확실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가맹택시인 타다 라이트가 승객 중심의 서비스 차별화, 드라이버·운수사 수익 확대를 통한 상생협력 등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리운전 사업인 타다 대리, 100% 모바일 비대면 중고차 판매 플랫폼인 캐스팅 등 신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며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올해는 주력사업인 카셰어링 사업의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가맹택시, 대리운전, 중고차판매 등 신규 사업의 서비스를 고도화해 매출과 수익 모두에서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자율주행 솔루션기업 라이드플럭스, 공유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 차량 관리 전문기업 차케어 등 투자사 및 자회사들과 함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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