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 곤지암 e-풀필먼트 센터에서 지그재그의 제트온리(Z-Only) 상품 배송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CJ대한통운
[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000120)은 여성패션 1위 마켓플레이스 지그재그에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이번 풀필먼트 수주는 자체몰 운영업체로는 펫프렌즈에 이어 두번째다.
CJ대한통운은 지그재그 입점 온라인 쇼핑몰들의 자체제작 상품 '제트온리(Z-Only)'에 대한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으로 기존에 오후 2시였던 상품주문 마감 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연장돼 더욱 여유있게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변화는 국내 최대 택배 메가허브터미널인 CJ대한통운 곤지암 메가허브와 e-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가능해졌다. 상품들을 미리 e-풀필먼트 센터에 입고시키고 소비자 주문이 접수되면 바로 같은 건물에 위치한 곤지암 메가허브로 이동시켜 분류, 택배 발송을 하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융합형 e-풀필먼트로 부른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존 배송시간은 주문 후 3일에서 최대 4일까지 걸렸고 상품과 쇼핑몰에 따라 기복이 컸다"라며 "서비스 제공 이후 거의 대부분의 상품을 주문한 다음날 받아볼 수 있게 되는 등 배송시간이 최대 3일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동대문 의류상가와 연계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패션몰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입 구조에 부응하는 '동대문 e-풀필먼트(가칭)' 서비스를 고안해 빠른 시일 내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여유있는 쇼핑의 시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빠른 배송으로 일상생활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커머스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그재그는 온라인 여성 패션몰들을 한곳에 모아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마켓플레이스 브랜드다. 현재 4000여개의 온라인 쇼핑몰들이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