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일일이 다운로드 하기엔 귀찮고 용량만 차지한다. 이러한 '귀차니즘'을 조금 덜어주고자 기자가 대신 사용해봤다. '내손내앱(내 손으로 다운로드 하고 내가 사용해본 앱)'을 한 주에 하나씩 소개한다.
직업 특성상 많이 걸어야 하는 기자는 걷기만 해도 돈이 되는 '캐시워크' 앱을 사용해봤다.

돈 버는 만보기 앱 '캐시워크'. ⓒ 앱스토어 캡처
캐시워크는 '걷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지속가능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건강 관리 플랫폼이다.
캐시워크 앱을 설치만 해놓고 걸으면 캐시가 쌓인다. 100걸음 당 1개의 보물상자가 생기며, 1개의 보물상자를 누를 때마다 1캐시가 적립된다.

보물상자를 눌러 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 캐시워크 앱 화면 캡처
1만보 이상 걸을 때 하루 최대 100캐시까지 적립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꼭 보물상자를 눌러야 캐시로 적립된다는 것이다. 누르지 않은 상자는 자정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만보기로 적립 받은 캐시로는 편의점, 카페, 빵집, 레스토랑 등 전국의 수만개의 제휴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캐시워크 상점에서는 4100원인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Tall사이즈'를 5740캐시로 구매할 수 있다.

캐시워크 상점 베스트상품. ⓒ 캐시워크 앱 화면 캡처
5740캐시를 얻으려면 57만4000보를 걸어야 되며, 하루에 1만보씩 57일을 걷고도 4000보를 더 걸어야 한다.
추가로 캐시를 더 얻고 싶다면 '돈버는 퀴즈'에 참여하면 된다. 돈버는 퀴즈 정답을 맞추면 최대 1만 캐시를 지급받는다.

보물상자에 'Quiz'가 뜨면 돈버는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돈버는퀴즈 참여를 통해 추가로 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 캐시워크 앱 화면 캡처
'뽑기' 기능도 있다. 만약 뽑기에 응모해 당첨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Tall사이즈를 뽑기를 통해 61캐시로 구매하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다만, 당첨은 장담할 수 없다. 캐시를 잃고 기프티콘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생각해야 된다.
친구들이 오늘 얼마나 걸었는지 내 걸음수와 비교도 가능하다. 친구 목록을 보면 친구가 얼마나 걸었는지 뜨고, 만약 친구가 적립을 하지 않았다면 '응원하기' 버튼이 뜬다.

통계 메뉴를 통해 최근에 얼마나 걸었는지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 캐시워크 앱 화면 캡처
'통계' 메뉴에서는 일·주·월별로 내가 몇 걸음을 걸었고 △칼로리 △거리 △시간 △속도는 어땠는지 한 눈에 보였다.
앱 내에서 캐시워크 이용자들과 일상을 공유하거나 대화도 할 수 있다. '…'으로 표시된 '이야기' 메뉴를 누르면 간단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날은 이용자들이 서로 재미있는 웹툰을 추천해주고 있었다.

이용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공간도 있다. ⓒ 캐시워크 앱 화면 캡처
단순히 걷기만 해도 캐시를 모을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그러나 캐시를 모아서 살 수 있는 기프티콘의 가격이 비싼 편이다. 하루에 1만보 이상 부지런히 걷는 사람에게는 이 앱을 추천하고 싶다.
끝없이 뜨는 광고가 보기 어렵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약 8걸음정도를 적립할 때마다 광고창이 떠서 일일히 닫아야 했다.
기자의 점수: ★★★☆☆
기자의 한줄평: 아쉬워 벌써 12시…적립을 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