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이 24일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이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류기섭 위원장과 김현석 부산지역본부 의장을 포함해 40여명의 조합원들은 24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류기섭 위원장은 "김 후보가 누구보다 반듯하게 정치를 해온 분으로 기억한다"며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에도 공공노조원들의 열악한 처우와 고용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고 부산시장이 된다면 부산지역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조합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 부산은 여러모로 위기에 처해 있고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 감소 및 고용 불안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일자리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안전망을 설치하고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했다. 부산시장이 된다면 모든 일하는 사람의 든든한 동지로서 노동이 존중받는 부산시를 만들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