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HMM, 공모전환사채 2400억원 조기상환

투자자 주식전환, 120% 수익률 기대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3.24 11:57:06

ⓒ HMM

[프라임경제] HMM(011200)은 24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전액 조기상환 한다고 24일 공시했다.

CB는 일정 조건에 따라 사전에 정해놓은 주식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평가 차익을 내고, 주가가 내릴 경우 확정 금리만 받는 채권이다.

HMM은 지난해 12월 만기 5년의 24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하고, 발행조건으로 중도상환청구권을 포함했다. 발행 한달 이후 보통주 종가가 15거래일 연속 전환가액(1만2850원)의 150%(1만9275원)를 초과할 경우 발행회사가 중도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후 HMM의 주가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고, 이달 23일 기준 2만8450원으로 마감해 중도상환청구권행사 요건을 갖추게 됐다.

투자자들은 HMM의 중도상환청구권 행사 공고 후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주식전환청구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채권자가 해당 기간내 주식전환청구를 하지 않는다면 채권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100% 상환 처리된다.

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조기상환금액은 오는 4월8일 해당 증권사 계좌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HMM은 "중도상환을 받을 경우 연 3.0%의 이자를 받고,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23일 종가 기준 주당 1만5600원, 약 121%의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동 사채 발행 물량의 약 79%가 전환 신청을 마친 상태로, 주식 전환에 따른 주가 불확실성 해소 및 부채비율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