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네이버, 국내 IT기업 최초 '지속가능 채권' 발행

친환경·사회공헌 프로젝트 중심 ESG 경영 강화에 활용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3.23 15:10:09
[프라임경제] 국내 IT기업 최초로 네이버(035420)가 데뷔 채권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으로 발행한다.

= 박지혜 기자


네이버는 5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ESG 채권 '지속가능 채권'을 연간 1.5% 금리로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ESG 채권은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친환경 사업 분야에 활용되는 녹색 채권과 사회 문제 해결에 사용되는 사회적 채권, 앞선 두 가지 목적을 결합해 포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 채권 등으로 구분된다.

네이버는 이번 지속가능 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프로젝트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 강화에 주로 활용할 예정이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현재 건축 중인 세종 제2 데이터센터와 분당 제2 사옥에 대한 에너지 절감, 재생 에너지 사용 등 최첨단 친환경 기술 적용이 주요하다. 

아울러 CJ대한통운과 탄소를 절감시킬 수 있는 친환경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 친환경 택배박스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 분야는 △디지털 활용능력(리터러시) 강화 △코로나19 위기 대응 지원 △SME(중소상공인)·창작자·스타트업 상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디지털 접근성이 약하거나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SME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또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이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지속가능 채권을 통해 조성된 이번 자금을 통해 네이버의 비즈니스 경쟁력인 친환경적인 SME 생태계 조성부터 친환경 인프라 조성, 파트너 지원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ESG 경영을 위한 네이버의 다양한 노력들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내 대표 친환경 인터넷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