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하락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03.23p(0.32%) 상승한 3만2731.2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9p(0.70%) 오른 3940.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2.30p(1.23%) 상승폭을 보이며 1만3377.54에 장을 마쳤다.
전주 1.749%까지 상승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증시 마감 무렵 1.69%를 기록하면서 3거래일만에 1.7% 아래로 하락했다. 이에 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성장주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였다. 테슬라 주가가 2.3% 이상 올랐고, 애플 주가도 2.8% 넘게 상승했다.
또한 미국의 대통령 자문 그룹은 이번주 바이든 대통령에 3조달러 규모 인프라 법안을 두 개로 나눠 제안할 예정이다. 법안은 제조업 지원, 물류 시스템 개선 등 과련 자금 지원 방안과 무급휴가 확대, 교육 인프라 개선 등 경제적 불평등 완화 법안으로 구성됐다.
국제유가는 저점 인식 매수세에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12달러(0.19%) 상승한 61.5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1.25달러(1.98%) 오른 배럴당 64.5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 국채 금리가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소폭 개선됐고,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5% 상승한 1만4657.21,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0.26% 상승폭을 보이며 6726.10에 장을 마쳤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0.49% 내린 5968.48를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08% 하락한 3833.84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에서 실시한 아스트라제네카 3차 임상에서 예방 효과가 79%를 기록하는 등 호조에도 불구, 독일·프랑스 등의 락다운 재개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혼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