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해미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해미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김호용)는 회의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미벚꽃축제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

2019년 해미천 벚꽃. ⓒ 서산시
해미벚꽃축제는 2017년 최초 시작됐으며, 매년 4월 20만명이 찾으며 서산의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주민들로 이룬 음악회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와 지역 공연 재능 기부로 수준 높은 볼거리도 제공해 벚꽃 상춘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벚꽃축제는 취소한다.
축제위원회는 축제는 취소됐지만 벚꽃 구경을 위한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4월5일부터 7일간 '벚꽃 거리두기'를 시행키로 했다.

2019년 해미천 해미벚꽃축제 벚꽃길 모습. ⓒ 서산시
해미면 직원들과 사회단체 등과 요원들을 배치해 일행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하고 상시 소독 활동을 펼친다.
또한, 4월10일~11일 휴일에는 방역통제소 5개소를 운영하고 해미천 일원 차량 일방통행로 지정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모두 생활방역에 힘써 주시고 내년에는 더 뜻깊게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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