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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조직문화 정착 '역멘토링' 시행…신세대 문화가치

수평적 공직사회…세대간 이해도 높이고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3.22 11:11:52

사천시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천시가 계급·세대간 인식의 차이를 해소하고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역(逆)멘토링(리버스멘토링)'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부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선배가 신입직원인 후배로부터 볼거리·먹거리·놀거리 등 다양한 신세대 문화를 배우는 '역멘토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역멘토링'은 만 31세 이하의 젊은 공무원 48명이 상담을 해주는 멘토로 참여한다. 부시장, 국소장, 기획예산담당관, 국직속기관 주무과장, 사천읍장 등 16명의 간부공무원이 멘티로 참여한다.

3명의 젊은 공무원과 1명의 간부공무원이 하나의 팀을 이뤄 매월 1회 이상 식사(티타임) 또는 만남의 시간을 가지거나 온라인 카페를 통해 주제별·관심분야별로 문화공유와 체험활동을 한다.

주요활동은 △멘티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 △멘토가 선제적으로 멘티에게 필요한 분야에 대한 연구·교육 △간부회의 내용에 대한 의견 제시 △볼거리·먹거리·놀거리 등 최신 트렌드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 등이다.

이 '역멘토링'을 밀레니엄 세대의 공직합류로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 내 세대간 이해도를 높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월부터 9월까지 시행되는 1단계 역멘토링에 참여한 멘토·멘티를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함께 만족도를 평가한 후 2022년부터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권위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 혁신, 세대간 소통활성화로 밀레니엄 세대의 가치관 이해와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성찰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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