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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싱가포르에 732억원 규모 케이블 공급

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 규모 계약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3.15 10:07:38

LS전선아시아의 베트남 자회사(LS-VINA) 공장. ⓒ LS전선아시아

[프라임경제]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자회사(LS-VINA)가 싱가포르 시장에 배전급 전력케이블을 이달부터 2년간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500만달러(약 732억원)로, 지난해 LS전선아시아의 매출(5796억원)의 약 13%에 해당한다. 이는 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계약에서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력 케이블은 싱가포르 도시 전역의 공장과 빌딩에서 노후 전력망 교체용으로 사용된다.

LS전선아시아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그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 공급권을 따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계약으로 올해 LS전선아시아 실적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실적이 저조했다"면서도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진 베트남 내수 및 해외 수주 증가와 구리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은 최대실적을 달성한 2019년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이며, 베트남 내수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약 22%)을 차지하고 있다. 

LS-VINA는 HV(고압), MV(중압)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를, LSCV는 UTP, 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중압) 전력 케이블 및 버스덕트(Bus Duct), LSGM은 LV(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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