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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투자자들, 광주 송정역서 전국투어 2차 집회 연다

"거래 정지, 형평성 위배"…강원도 집회도 개최 계획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3.15 09:57:33
[프라임경제]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와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신라젠 주권거래 정상화를 위한 전국투어' 두 번째 집회를 오는 16일 광주광역시 송정역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라젠 투자자들이 지난달 23일 부산 거래소 앞에서 집회하는 모습. ⓒ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


지난해부터 청와대와 여의도 민주당사, 한국거래소 등의 집회를 통해 신라젠 거래 재개를 성토해온 신라젠 소액주주 모임인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지난달 23일 부산시 문현동 소재 한국거래소 앞에서 전국투어 1차 집회를 열었다. 

이어 이번 광주 집회, 3차 강원도 집회도 개최해 신라젠 거래 재개 의지를 다져간다는 전략이다. 신라젠 개인투자자들은 정부·여당에 책임있는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자 전국투어 집회를 통해 신라젠 거래정지 부당함을 호소할 계획이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와 비교했을 때 신라젠 거래 정지는 형평성에 위배되며 정치권이 나서서 이 사태를 해결해줘야 한다"면서 "신라젠의 주권 거래정지는 이중처벌 행위이고 모든 책임을 투자자에게 전가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을 이끌고 있는 이성호 대표는 "한국거래소의 책임 전가 행위로 신라젠에 투자한 17만 개인 투자자들과 80만 가족은 극심한 생활고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한국거래소는 거래재개 조건으로 본질과 벗어난 수백억 대의 자본확충을 내세우며 헐값 주식발행, 그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 공매도 세력을 돕는 사실상 시세 조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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