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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대조기' 갯바위에 고립된 가족 3명 긴급구조

해수면이 가장 높을 시기 "해안가 방문 땐 물때 확인 필요" 당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3.13 16:26:10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보령시 천북면 갯바위(밤섬)에서 고립된 가족 3명을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보령해경이 갯바위에서 고립된 가족을 구조 전 안전하게 구명조끼를 입히고 있다. ⓒ 보령해경

보령해경에 따르면 A씨 등 가족 3명(60대 남여 2명, 20대 남성 1명)은  13일 이곳을 찾았다가 관광 중 밀물에 고립돼 무릎까지 물이 차올랐다며 오후 1시49분에 해양경찰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상황실은 현장에 오천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했다.

10분만에 현장 인근에 도착한 구조정은 낮은 수심으로 갯바위에 접근을 할 수 없어 고무보트를 이용해 갯바위에 들어가 A씨 등 3명을 태우고 오후 2시20분경 육지로 이동시켰다.

이들은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계도 후 귀가조치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 방문할 땐 불편하더라도 구명조끼 착용은 물론, 수시로 주변을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주말은 대조기로 갯바위와 갯벌 등에 고립사고 위험성이 높으니 바다를 찾을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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