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주회사 전환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가능 - 6개월 목표주가 65,000원 제시
대한전선은 절연선, 전력선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전선시장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선관련 전문 제조업체로, 전선업황이 호조세에 접어들고 개도국 및 자원보유국의 초고압 전력선 수요증가가 이어짐에 따라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현재 막강한 자금력을 이용한 M&A 시도를 통해 자회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전망된다. 또한 지주사 전환을 통한 지분법 평가이익과 추가적인 이자수입으로 대폭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동사의 이번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5,6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149억을 기록했다.
먼저, 전선부문을 살펴보면, 이머징 국가들의 인프라 구축 붐과 신흥시장의 전력수요증가, 대체에너지 시장의 전력 인프라 확산 등을 바탕으로 초고압 케이블 시장이 장기호황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광케이블의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사는 전선부문에 있어 꾸준한 기술 개발과 설비투자는 물론, 10여개 국가에 있는 해외지사와 현지법인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더욱이 현재 동사는 세계 전선 업계 1위인 프리즈미안 지분을 9.9% 보유한 상황인데, 최근 업계 일부에서는 추가 지분 매입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프리즈미안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 케이블의 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전선부문의 세계 선두권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지속적인 M&A와 관련, 지난 2004년 법정관리를 받고 있던 트라이브랜즈를 인수해 정상화 시켰으며, 지난해 인수한 명지건설을 바탕으로 건설 지주사로의 전환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동사는 영업가치와 보유 자산가치를 합산한 적정가치가 3조725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프리즈미안, 한국렌탈, 대한ST 등의 투자유가증권과 재개발중인 안양 공장부지 등 비핵심 자산을 포함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동사는 전선과 건설, 레저를 중심으로 한 지주회사로서의 전환 가능성이 높으며, 제2의 호황을 맞고 있는 전선업의 실적향상과 M&A를 통한 신성장 동력발굴 등을 통해 각 사업의 전문화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바, 6개월 목표주가 65.000원을 제시한다.
하이리치(
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소로스 (본명 고석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