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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계획 순항…2차 종합 연소 시험 성공

항우연, 나로우주센터서 연소시험…1단부 3월 말 개발완료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2.26 09:36:00
[프라임경제] 오는 10월로 예정된 누리호 1차 시험 발사 계획이 순항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1단 추진기관의 2차 종합 연소 시험이 성공했다.

25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1단 추진기관의 2차 연소시험이 진행됐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5일 오후 2시 40분부터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누리호 1단 인증모델(QM)의 2차 종합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1차 시험보다 연장된 연소시간(30→100초) 동안 실제 발사 때와 같은 자동 발사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추진제가 엔진에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연소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전 과정의 추진기관 성능 및 내구성을 확인했다.

연소시험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월(약 30초 연소)에 이어 오늘 2차 시험(약 100초 연소)을 성공함에 따라 3월 말(약 130초 연소)에 최종 시험을 진행해 1단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100초간 연소시험이 원활히 진행됨에 따라 1단부의 성능과 내구성을 비롯하여 국내 발사체에 최초 적용되는 기술인 클러스터링 기술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누리호 1단 인증모델 2차 종합연소시험을 진행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1단부의 최종 시험이 3월 말에 성공할 경우, 2단부와 3단부에 이어 1단부 개발이 완료된다. 이에 따라 올 10월 예정된 누리호 1차 발사를 위한 비행모델 제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다음 달에 진행될 3차 최종 연소  시험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누리호 발사 전에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것"이라며 "앞으로의 개발 과정도 최선을 다해서 올 10월 누리호 발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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