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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DHL, 대형 전기트럭 장거리 물류 시험운행

육로 운송 부문 탄소 중립 위해 협력…"환경 목표 달성, 중요한 전환점"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1.02.24 13:34:22
[프라임경제] 볼보트럭과 DHL이 대형 전기트럭의 도입을 가속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번 노력은 탄소 중립적인 운송 솔루션 도입이라는 중대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거리 운송을 목적으로 한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는 100% 대형 전기트럭, 총 중량 60톤에 이르는 볼보 FH 모델의 독점적인 시험운행이다.

시험운행은 오는 3월 스웨덴 내 위치한 운송거리 150㎞ 구간의 DHL 물류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볼보트럭과 DHL은 실제 화물운송에 적합한 주행거리, 적재중량 및 충전 지점 설정 등을 테스트하는 등 최적의 인프라 및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볼보트럭과 DHL이 대형 전기트럭의 도입을 가속하기 위해 협력한다. ⓒ 볼보트럭코리아


우베 브런즈(Uwe Brinks) DHL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모든 물류와 관련된 탄소배출을 제로화하는 것이다"라며 "2007년에 비해 그룹의 탄소효율성을 35% 이상 향상함으로써 이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는 이미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목표실현을 위해 장기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솔루션을 보유한 곳과의 파트너십이 필요했다"며 "볼보트럭과의 이번 협력이 육로 운송 부문에서 탄소 중립이라는 환경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볼보트럭은 전동화로의 전환을 통해 궁극적으로 화석연료가 필요 없는 운송수단 도입을 앞당기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충전, 주행경로 계획, 서비스 및 다양한 지원을 포함해 전동화를 위한 생태계의 모든 측면이 고려될 예정이다. 특히 볼보트럭은 오는 2040년 자사 제품에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DHL 역시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에 미치는 환경 친화적인 해운 운송 프로그램을 스웨덴에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고객은 배송된 모든 소포 또는 화물용 팔레트에 일정 금액의 추가요금을 부담하게 되며, 발생한 재원은 스웨덴 네트워크 내 청정 기술 개발을 위해 재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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